아람, 영유아를 위한 책 '베이비올' 출시

어린이책 전문 출판사인 아람(대표 이병수)에서 '0~3세 아기를 위한 모든 책'이라는 의미의 '베이비올' 전집을 이달 말 정식 출시한다.

그동안 아람은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동화책을 만드는데 주력해 왔으며 이번에 출시할 '베이비올' 시리즈는 영유아 시장을 겨냥한 작품.

'베이비올'은 '탯줄동화 탄생'과 '모유동화 아기'로 구성돼 있다. 0~3세 아기들을 위한 다지능 통합놀이 프로그램으로, 인지 창의 정서 언어 생활 신체 등 6개 영역을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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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프로그램, '베이비올'

0~3세 아기들은 월령에 따라 구체적인 학습 및 행동 특성이 차이가 나므로 이 시기에는 월령에 맞는 그림책 및 놀잇감이 필요하다. '베이비올'은 '0~2세 표준보육과정'을 토대로 각 발달 수준을 고려해 적합한 교육 내용을 선정했다.

'탯줄동화 탄생'은 '베이비올' 시리즈의 첫 번째 단계로 엄마와 배 속의 아기를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라 해서 탯줄동화라는 부제가 붙었다.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활용할 수 있는 놀잇감과 그림책, 동요, 클래식, 전래동요 CD 등 모두 20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야기책과 음악 CD는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부터 엄마와 교감하며 청각과 감성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안전한 놀잇감과 놀이책은 아기가 세상에 나오자마자 엄마와 함께 놀고, 눈을 맞추며 애착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세까지의 아기를 위한 베이비올 '모유동화 아기'

'모유동화 아기'는 아이에게 천상의 식품인 모유처럼 생후 36개월까지의 아기의 균형 있는 발달에 꼭 필요한 그림책과 교구, 창작동요 등 52종으로 구성됐다. 이 시기의 아기는 발달단계에 적합한 흥미진진한 교구와 놀이 그림책을 직접 만지고 놀면서 균형 잡힌 발달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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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세까지의 아기들에게 모든 활동은 놀이와 다르지 않다. 베이비올 다지능 통합놀이 프로그램의 그림책들은 이런 아기의 특성을 고려해 마치 놀잇감처럼 직접 만져보고 들어보고,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따뜻한 이야기들은 엄마가 아기와 눈을 맞추며 애착관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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