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태교'…'탯줄동화 탄생'으로 놀기

기혼자들은 결혼생활 가운데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임신과 출산을 꼽는다. 임신과 출산은 기혼자들의 기쁨과 행복이면서 동시에 고민과 걱정도 동반한다. 

그런 고민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이 바로 '태아의 건강'이다. 이는 최근 한 제대혈 기업이 전국 임신부 174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출산에 따른 분만 고통은 17.8%보다 무려 3배 이상 높은 58.3%가 태아의 건강을 가장 큰 고민으로 꼽았다. 

하지만 임신 중 아기를 위해 임신부들이 하고 있는 것은 보험이나 유아용품 구입, 성장 사진 등이 고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건강한 아기를 위한 임신부와의 교감과는 동떨어진 부분이어서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이를 통해 '태아의 건강'을 위해 예비 엄마 아빠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하고 있다. 

뱃속 아기를 위한 예비 부모의 노력으로 가장 중요하게 꼽는 것이 바로 태교다. 태교란 앞으로 태어날 아가를 위해 하는 모든 신체적, 정신적 행위와 노력을 의미한다.

태교에는 여러 가지 목적과 방법이 있다. 하지만 흔히 태교를 하는 목적으로 '똑똑한 아기를 낳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태교의 방법으로도 태교음악이 전부인 양 좋은 음악을 듣는 것으로 태교를 다한 것처럼 인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기혼자들이 가장 크게 걱정하는 '태아의 건강'과는 사뭇 다른 결과여서 걱정은 걱정대로 따로, 준비는 준비대로 따로 하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아기의 탄생을 위한 태교는 비단 '똑똑한 아기'만을 목적으로도 하지 않으며, 음악만으로 신체나 정신 모두 건강한 아기를 얻기에는 분명 부족함이 있다. 
 

▲ '베이비올' 첫 번째 시리즈 '탯줄동화 탄생'


도서출판 아람에서는 뱃속 아기부터 0~3세 아가들을 위한 다지능 통합 놀이 프로그램 '베이비올'을 세상에 내놓는다. 이 가운데 뱃속 아기와 갓난아기를 위한 '베이비올' 첫 번째 시리즈 '탯줄동화 탄생'이 먼저 나와 신체와 정신 모두 건강한 아기의 탄생을 돕는다. 

'탯줄동화 탄생'은 아가를 위한 이야기책, 그림책, 사진책, 놀이책, 장난감, 음악 등 20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놀이책과 장난감으로 엄마가 직접 놀이를 통해 뱃속 아기도 느끼고 꼬물대는 것으로 신체 발달을 꾀한다. 엄마와의 교감을 통한 놀이로 엄마 뱃속에서부터 건강한 아기로 자라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이야기책은 아기와 엄마 아빠의 정서적 교감을 이루고, 그림책과 사진책으로 아기 두뇌 발달을 도울 뿐만 아니라 클래식과 동요로 이뤄진 음악 CD는 아기의 IQ는 물론 EQ를 키워 정신적 건강도 함께 자라게 한다. 

이처럼 '탯줄동화 탄생'은 신체와 정신 모두 건강한 아기의 탄생을 준비하는 아기와 엄마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CBC뉴스|CBCNEWS] 안연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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