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세상의 첫 소통'…아람,베이비올 '탄생'

도서출판 아람, 탯줄동화 '베이비올 탄생'


 

예비 부모는 누구나 예쁘고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길 기대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태교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실천한다. 

태교의 가장 큰 목적이 바로 예쁘고 건강한 아기를 낳는 것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정서 안정을 꼽는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기는 긍정적인 태도와 새로운 자극에 접근하고 변화에 빠른 적응을 보인다. 

정서적으로 안정돼야 머리가 좋은 아기를 낳을 수 있고,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으며, 성격이 좋은 아기를 낳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비 엄마가 행복해야 하고, 가족의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런 즐거움과 기쁨, 사랑의 감정이 아기에게 꾸준하게, 정기적으로 전달돼야 정서적인 안정을 꾀할 수 있다.

반면 예비 부모가 바라는 욕심이 지나쳐 태교를 의무감으로, 억지로 하게 된다면 이미 부모가 가진 스트레스가 알게 모르게 아기에게도 전달돼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칠 수가 없다.

정서 안정을 돕는 태교에도 여러 방법이 있다. 그중에서도 동화태교와 그림태교는 감성을 자극하기 때문에 가장 많이 추천되는 방법이다. 특히 밝고 화사한 그림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태교가 된다.

이런 그림책이나 이야기책을 엄마가 읽어주는 것으로 아기와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또한 아기는 아빠의 크고 낮은 음색에 더 집중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아빠가 일정 시간에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아기의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도서출판 아람, 탯줄동화 '베이비올 탄생'


또한 음악도 아기의 정서 안정을 돕는다. 좋은 음악은 안정감과 풍부한 정서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청각 발달과 두뇌 발달을 돕는다. 

대표적인 태교 음악으로 클래식을 꼽는데, 이는 클래식 자체가 서사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천편일률적인 흐름이 아닌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이란 구조는 다양한 감정의 뿌리를 내리고 있어 태교음악에서 제일 좋다고 손꼽힌다. 

하지만 클래식만 좋은 건 아니다. 우리 전래 구전 동요는 익숙함과 편안함을 안겨 주기 때문에 정서적 안정에 좋다. 일반 동요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클래식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려도 좋다.

또한 아가들에게 가장 익숙한 놀잇감을 통해 배우는 색깔, 소리, 향기, 촉감 등은 감성을 더욱 안정적이고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이런 주요 부분을 모두 모아 놓은 다지능 통합 놀이 프로그램 도서출판 아람(대표 이병수)의 '베이비올' 첫 번째 신간 '탄생'이 아기와 엄마를 위해 세상에 나왔다. 

그림책과 사진책, 놀이책, 그리고 장난감과 음악CD 등 모두 20종으로 구성된 '탄생'은 탯줄로 이어진 엄마와 아기의 교감 그대로 책과 놀이, 음악을 통해 계속 이어질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엄마와 아빠가 뱃속 아가와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체 발달과 두뇌 발달에 좋은 것들만 핵심적으로 골라 모았기 때문에 세상과 처음 만날 아기에게 훌륭한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BC뉴스|CBCNEWS] 안연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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