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 11월 베이비페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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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육아 준비에 필수 코스인 베이비페어가 올해 일정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태다. 11월에도 전국에서 베이비페어가 열리는 가운데 아기 성장과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11월에는 모두 6개의 베이비페어가 열린다. 12~15일까지 전남 여수 베이비페어가 열리고 같은 기간 경남 진주MBC베이비페어도 개최된다. 

충남 천안베이비페어는 19일부터 22일까지며, 같은 기간 천안충청베이비페어도 진행된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26일부터 29일까지 맘앤베이비엑스포가 열리고, 같은 기간 제주 서귀포시에서 제주MBC베이비페어도 열린다. 

베이비페어는 출산과 육아, 교육 관련 상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담도 받고 구매도 할 수 있어 부모들에게 좋은 기회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아기 교육과 관련한 도서는 추천하는 부모마다 다를 뿐만 아니라 우리 아기에게 적합한지 알 길이 막막하다. 따라서 특징과 장점을 한곳에서 파악할 수 있는 베이비페어에서 비교와 상담을 받는 게 좋다.

여수 베이비페어에는 웅진북클럽과 잉글리시에그가 참여한다.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두 업체의 장단점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진주MBC베이비페어에는 노벨도서, 도서출판 아람, 대교 꿈꾸는 달팽이, 드림톡, 마음드림, 아가월드, 아이다운, 아가월드, 오르다코리아, 웅진북클럽, 튼튼영어 베이비리그 등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도서출판 아람은 최근 0~3세를 겨냥한 영유아 다지능 통합 놀이 프로그램 '베이비올 탄생'과 '베이비올 아가'를 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전집과 놀이북을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맘앤베이비엑스포에는 수도권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육아 박람회인 만큼 참여 업체도 많다. 

도서출판 아람, 프뢰벨, 한국차일드아카데미 도서출판 명꼬, 웅진북클럽, 웅진씽크빅, 튼튼영어, 오르다코리아, 장원교육, 연두비&와이즈북, 여원미디어, 월드패밀리 잉글리쉬코리아, 핀포인터커뮤니케이션즈 등 영유아 도서, 교구 등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많은 업체가 참가하고 전집류를 비교하기 좋기 때문에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 살펴볼 내용을 압축하고 동선을 미리 점검하는 게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 된다. 

한편 천안베이비페어, 천안충청베이비페어, 제주MBC베이비페어는 참가업체 현황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CBC뉴스|CBCNEWS] 안연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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